LG전자, 서비스센터 3900명 직접고용 세부 협상 타결
LG전자, 서비스센터 3900명 직접고용 세부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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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부 정책 부응 차원"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사진=LG전자)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LG전자는 서비스센터 협력사 직원 3900명에 대한 직접고용을 앞두고 지난 13일 서비스센터 대표단과 직접고용 이후의 임금, 복리후생, 인사체계 등 처우에 대해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5월 1일 자로 합의된 채용 기준에 맞춰 서비스센터 직원을 직접 고용할 예정이며 상반기 내에 직접고용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최근까지 130여개 서비스센터가 선출한 대표 12명과 직접고용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한편 LG전자가 직접 고용하게 될 3900여 명 가운데 현재까지 90% 이상이 LG전자 노동조합에 가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별도의 자회사를 두지 않고 직접 고용하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 확대라는 정부 정책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라며 "직접고용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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