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조선산업 미래인재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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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 조선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 운반선. (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 운반선.(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대우조선해양)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부산 벡스코에서 조선·해양산업 인재 발굴을 위한 '조선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이번 박람회에는 조선사와 조선기자재업체 등 120여개 기업과 조선해양플랜트협회, 중소조선연구원,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오랜 불황 끝에 조금씩 살아나는 조선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업계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람회는 청년 구직자들이 기업과 채용 상담을 할 수 있는 기업정보관, 조선·해양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보여주는 비전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청년들의 50개 혁신 아이디어를 전시한 아이디어관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전문가 취업상담과 조선·해양산업 퇴직자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설명회도 열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우리 조선·해양산업의 성장 과정은 불가능을 이뤄내고 세계 1위의 자리에 오른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조선·해양산업에 자부심을 되찾고 인재를 찾는 기업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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