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2분기부터 실적개선 기대"-신한금융투자
"모두투어, 2분기부터 실적개선 기대"-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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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모두투어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3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성준원·강수연 연구원은 "3월 초에 발표된 모두투어의 향후 예약률이 5월부터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4월 초에 발표되는 4~6월의 예약률은 더욱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들 연구원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6.2% 감소한 67억원으로 추정되며 실적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현재 예약률 흐름으로 보면 2분기부터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3분기와 4분기에는 기저효과가 강화되면서 실적 개선세가 급격히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향후 연결 영업이익은 2분기에 전년대비 35.9% 증가한 54억원, 3분기에 252% 증가한 88억원, 4분기 790% 늘어난 52억원 등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3.2% 증가한 262억원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들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는 출국자 증가 수혜주로 부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주요 연결자회사의 영업이익 개선도 기대된다"며 "3~4월에 점진적으로 매수하며 주식을 모으는 전략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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