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경창산업이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13일 오전 9시11분 현재 경창산업은 전장 대비 260원(17.33%) 오른 1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2200% 급증한 338만724주, 거래대금은 58억61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대신, 이베스트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경창산업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3억534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136억6751만원으로 적자폭이 43.8% 줄었고, 매출액은 8.3% 증가한 5964억353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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