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LBL, 연매출 1000억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육성"
롯데홈쇼핑 "LBL, 연매출 1000억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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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9시25분부터 3시간 특집방송 편성해 패션·침구 신상품 공개
롯데홈쇼핑은 14일 오전 9시25분부터 3시간 동안 LBL 브랜드 특집방송을 편성해 패션과 침구 신상품을 선보인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14일 오전 9시25분부터 3시간 동안 LBL 브랜드 특집방송을 편성해 패션과 침구 신상품을 선보인다. (사진=롯데홈쇼핑)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홈쇼핑이 단독 기획 브랜드(PB)인 'LBL'(Life Better Life)을 키우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2016년 첫선을 보인 LBL은 TV홈쇼핑 업계 메가 브랜드로 꼽힌다. 누적 주문액 2500억원을 넘겼기 때문이다. 
 
롯데홈쇼핑은 12일 최고급 소재를 내세워 쌓은 인지도를 디딤돌 삼아 LBL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오는 14일 LBL 신상품을 선보이는 특집방송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 

이날 오전 9시25분부터 3시간 동안 이어질 LBL 특집방송은 1부 패션과 2부 침구로 나뉜다. 130분간 편성한 1부는 '올 뉴(ALL NEW) LBL'이란 주제에 맞춰 화사한 색과 무늬로 변화를 준 '라이트 트렌치 재킷'과 '스트레치 팬츠', 'LBL 니팅 매직라이트 슈즈' 등 3종을 선보인다. 오전 11시35분 시작되는 2부에선 'LBL 메종' 신상품 '노르망디 린넨 침구 풀세트'를 소개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4월부터 여름을 겨냥해 프랑스산 린넨과 이집트산 면으로 만든 패션·침구 상품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LBL 브랜드를 확장하며 올해 LBL 매출(주문금액 기준) 1000억원을 거둔다는 목표다.   

김철종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부문장은 LBL에 대해 "홈쇼핑 패션에 대한 소비자 인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브랜드로 꼽힌다. 이번 시즌 패션부터 리빙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향후 프리미엄 소재, 최신 트렌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육성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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