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버치·코치 경력 쌓은 너태샤 드마이어···브랜드 개선 지휘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생활문화기업 LF는 액세서리 브랜드 '헤지스액세서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미국 출신 핸드백 디자이너 너태샤 드마이어를 영입해 '나타샤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드마이어는 토리버치, 마크 바이 마크제이콥스, 3.1 필립림, 코치 같은 유수 글로벌 브랜드에서 핸드백 디자이너와 디자인 컨설턴트로서 경력을 쌓았다. 올봄·여름엔 나타샤 컬렉션 출시를 계기로 헤지스 액세서리 브랜드 개선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조보영 LF 액세서리상품본부장(전무)은 "헤지스액세서리가 그간 공고히 쌓아온 영국 감성의 브랜드 헤리티지(유산)를 재정립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선보이기 위해 드마이어를 영입했다"며 "국내 액세서리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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