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대림산업 시공 '브루나이 템부롱대교' 현장 방문
문 대통령, 대림산업 시공 '브루나이 템부롱대교'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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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부롱대교 건설 현장. (사진=대림산업)
템부롱대교 건설 현장. (사진=대림산업)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대림산업은 11일 자사가 시공 중인 브루나이 템부롱대교 현장에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브루나이 템부롱대교는 브루나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량으로, 대림산업이 지난 2015년 수주했다. 브루나이만을 사이에 두고 있는 무아라 지역과 템부롱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이며, 총 길이는 30㎞에 이른다. 총 사업비는 2조원이다.

현재 동·서로 나뉘어 있는 템부롱 지역에서 무아라 지역으로 가려면 차로 3~4시간, 해상으로 1~2시간이 걸리는데 템부롱대교가 완공되면 차로 단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템부롱대교에서 해상교 부분만 장장 14.5㎞로 한국의 인천대교와 비슷한 규모다. 일반적인 형태의 해상교량 구간은 13.65㎞에 이르며 나머지는 사장교로 구성돼 있다. 

사장교를 지지하는 주탑은 A자 형태로 우수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 프로젝트는 날씨의 변화가 심한 해상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무척 까다로운 프로젝트로 평가받는다.

이날 문 대통령은 교량 건설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한 브루나이 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해외건설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지속발전시키기로 했다.

윤태섭 대림산업 토목사업본부장은 "해상특수교량은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업체와의 경쟁이 치열한 분야이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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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TNALS 2019-03-12 00:19:02
사랑합니다...문재인대통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