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9' 고등학생 아이디어 모집
한화,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9' 고등학생 아이디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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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까지 신청···고교생 2명+지도교사 1명 팀 이뤄
한화그룹이 미래의 과학 꿈나무 육성과 창의적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한화사이언스챌린지(Science Challenge) 2019’를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은 4월 14일까지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8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상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 박준, 김성민 학생이 연구결과를 설명하는 모습. (사진=한화)
한화그룹이 미래의 과학 꿈나무 육성과 창의적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한화사이언스챌린지(Science Challenge) 2019’를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은 4월 14일까지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8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상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 박준, 김성민 학생이 연구결과를 설명하는 모습. (사진=한화)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화가 미래 과학 꿈나무 육성과 창의적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9'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은 오는 4월 14일까지 한화사이언스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과학을 통해 인류의 삶에 기여하겠다는 비전 아래 청소년들이 과학 탐구정신을 발현하는 경연의 장이자 미래의 노벨상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청소년 과학영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1000명이 넘는 과학영재들이 참여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대상 4000만원 등 총 2억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본선 진출자에 대해서는 한화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국내 최고의 과학경진대회로 자리 잡았다.

2명의 고교생과 1명의 지도교사가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학교당 출전팀 수는 제한하지 않으며 타 학교 학생과 연합도 가능하다.

5월 1일 1차 심사가 발표되며 1차 심사를 통과한 100팀을 대상으로 6월 1일 대전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에서 2차 예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예선은 구술면접으로 진행되며 요약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2차 예선을 거쳐 최종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경기도 가평 한화 인재경영원에서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치러진다.

한화사이언스 대상 1팀에게는 4000만원, 금상 2개 팀에는 팀당 2000만원, 은상 2개 팀에는 팀당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은상 이상 수상팀 전원에게 해외 유수의 과학기관과 공과대학을 방문하고 한화의 글로벌 사업장을 견학하는 특별 프로그램의 기회도 주어진다.

동상 수상자와 본선진출팀 지도교사 및 소속 학교에도 상금이 지급된다. 본선진출 20팀 전원에게 향후 한화 입사 및 인턴십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국내 최대 규모 과학 경시 대회에 걸맞게 매년 평균 600~700개 팀이 한화사이언스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8년간 5355개 팀, 1만1375명의 과학영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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