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오피스 프리 데이' 도입…임직원 자기계발 지원
현대백화점 '오피스 프리 데이' 도입…임직원 자기계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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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백화점그룹)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현대백화점이 11일 사원에서 부장급 직원 1460명을 대상으로 한달에 한번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자기계발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오피스 프리 데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유통업계 처음으로 도입한 오피스 프리 데이는 평소 시장조사나 업계 분석을 위해 실시하는 외근과 달리, 개인 연차나 휴무일 소진 없이 근무 시간에 최신 유행 콘텐츠를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은 오피스 프리 데이를 활용하는 직원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일체의 보고 절차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직원이 희망하면 오피스 프리 데이를 추가 사용할 수 있게끔, 운영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유연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율적·창의적 업무 수행과 새로운 시도나 기획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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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라라 2019-03-14 16:33:22
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