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에 안긴 오렌지라이프, 사외이사 '물갈이'···"전문성 강화"
신한지주에 안긴 오렌지라이프, 사외이사 '물갈이'···"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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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렌지라이프)
(사진=오렌지라이프)

[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오렌지라이프가 4명으로 구성된 사외이사 진용을 새로 구성한다. 대대적인 물갈이에 사외이사 후보들의 면면을 봤을 때 신한금융지주로 인수된 이후 전문성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오렌지라이프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사외이사 후보로 김형태 전 자본시장연구원, 성주호  경희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범수 케이엘파트너스 대표변호사, 전영섭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등을 추천했다. 이들 가운데 지난해 선임된 김형태 후보를 제외한 3명은 모두 새얼굴이다. 

성주호 경희대학교 교수는 한국리스크관리학회 부회장, AXA손해보험 사외 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범수 케이엘파트너스 대표변호사는 서울지방법원 판사, 국제상업회의소(ICC) 국제중재법원 위원 등을 거친 법률 전문가다. 전영섭 서울대학교 교수는 지속기능발전위원회 위원장, 한국자원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오렌지라이프는 이달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후보들을 최종 선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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