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지난 7~8일 이틀간 진행한 일반공모 청약 결과 102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희망밴드 최상단인 4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현재 3개의 펀드가 청산에 들어갔고 3개의 펀드가 청산을 예정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하반기에만 1200억 원 규모의 딜 소싱이 완료된 사모투자(PE)부문 사업을 본격화해 2020년 내 PE 부문 총운용자산(AUM)을 6200억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는 "향후 미래에셋벤처투자는 PE 사업 부문 본격화, 글로벌 투자 확대 등 지속성장을 위한 동력을 강화하고 '수익 No.1 벤처투자(VC)'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오는 15일 코스닥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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