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째 주] 봄 분양시장 아직 '예열 중'···전국 7곳·2845가구
[3월 둘째 주] 봄 분양시장 아직 '예열 중'···전국 7곳·2845가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간 청약물량 추이. (사진= 닥터아파트)
주간 청약물량 추이. (사진= 닥터아파트)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절기상 경칩이 지나고 본격적인 봄 분양시장이 전국적으로 열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물량은 다소 적은 편이다. 3월 둘째 주 청약물량은 경기권과 지방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8일 닥터아파트·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둘째 주(11~16일)에 전국 7곳, 2845가구가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곳은 6곳이다.

[청약단지]

이번 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곳은 7곳이다.

11일에 △동대구역 아펠리체(오피스텔) △다인 로얄팰리스 테라스 일산지(오피스텔) △서귀포 ICITY 358(오피스텔) 등 3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13일은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시흥월곶역 부성파인 하버뷰(주상복합·오피스텔) 등 3곳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GS건설·금호산업·태영건설)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지구 A1블록에 짓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에 총 4086가구 중 일반분양 794가구가 대상이다. 지하철 1호선·분당선·KTX 환승역인 수원역이 가까우며 경기도청, AK프라자, 롯데몰 수원점 등 생활인프라가 인접해 있다.

14일에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공공임대)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부영주택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신도시 A2-13블록에 짓는 공공임대아파트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공급에 나선다. 전용 85~134㎡에 566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으로 2020년 지하철 8호선 신설역(가칭 위례역)이 개통예정돼 있으며, 단지부터 신설역까지 도보 8분이 소요된다. 청량산과 위례근린공원 등 넓은 조경면적이 특징이다.

[견본주택 개관 단지]

이번 주 개관 예정인 견본주택은 6곳이다.

15일에 △은평 서해그랑블 △인천불로 대광로제비앙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1·2·3·4단지 등 6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