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 "주거복지·교통서비스 혁신하겠다"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 "주거복지·교통서비스 혁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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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 (사진=청와대)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 (사진=청와대)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가 주거복지와 교통서비스 혁신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후보자는 8일 국토부 장관 지명소감문을 통해 "우리 경제가 마주한 현실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엄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지 않는 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언제나 국민 중심으로 판단하고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최 내정자는 특히 "따뜻한 주거복지, 삶터와 일터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어주는 교통서비스, 국토의 균형발전과 한반도 신경제 실현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은 가장 역점을 둬야 할 정책"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교통 SOC나 건설현장 등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내도록 최선을 다하고, 수소 대중교통과 수소 도시,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제로에너지 건축 등 기술혁신을 통해 미래신산업을 육성, 젊은이들이 일하고 싶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이 가진 절실함을 제 가슴에도 품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국민의 소망과 기대, 실질적인 필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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