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고객 참여형 카셰어링 서비스 '캠퍼스카' 시즌3을 시작하며 차량 대수와 신청 지역을 대폭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그린카는 캠퍼스카 시즌3을 시작하며 차량과 신청 지역을 크게 늘렸다. 지난해 대비 약 67% 증가한 총 1000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특히 대중교통이 불편한 캠퍼스에 차량을 우선 배치해 서비스 지역을 광역시 중심에서 전국 시·도로 확대하고 더욱 많은 지역의 대학원생과 주민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그린카는 '전국 캠퍼스 통합 할인' 제도를 통해 한 번의 인증으로 전국 캠퍼스존 어디에서나 최대 76%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캠퍼스 구성원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적용해 지역 주민까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그린카는 각 캠퍼스의 차량을 관리하는 캠퍼스카 오너를 신규 모집해 전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캠퍼스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캠퍼스카 오너 신청은 그린카 모바일 앱 내 오너 신청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발된 오너는 차량 정기점검 및 관리를 진행하고 차량 운영성과에 따라 월 20시간 무료 이용 쿠폰과 리워드 포인트 등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상원 대표는 "2017년 론칭 이후 많은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캠퍼스카는 대학(원)생부터 지역 주민가지 커뮤니티 구성원 모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그동안 캠퍼스카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캠퍼스카 시즌3에 맞춰 선보이는 차량 및 신청 지역 확대를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카셰어링 서비스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