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최정호 전 전북 정무부지사가 국토교통부 장관에 내정됐다.

8일 청와대는 최 정무부지사를 국토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최 내정자는 1958년생으로 경북 금오공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제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국토부 토지정책팀 팀장, 건설산업과 과장, 교통정책실 철도정책관, 대변인, 항공정책실 실장, 기획조정실 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 2015년에는 국토부 제2차관을 거쳐 지난해 말까지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국토부 재직 당시 주택과 건설, 교통 등을 두루 섭렵해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다음은 프로필.

◇주요 학력
- 경북 금오공고
- 성균관대 행정학과
- 영국 리즈대 교통계획학 석사
- 광운대 부동산학 박사

◇주요 경력
-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 국토교통부 2차관
-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 행시 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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