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595억원 회수...2018년 총 6100억 회수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4분기 공적자금 595억원을 회수했다고 7일 밝혔다.
케이알앤씨 대출금 이자수입(530억원)과 대우건설 약정금 청구 소송 패소금 환급액(65억원) 등이 들어온 결과다.
지난해 전체로 보면 6100억원이 회수됐으며, 회수율은 68.5%에서 68.9%(2018년말)로 0.4%p 올랐다.
공적자금은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로 은행, 종합금융사, 증권사, 투자신탁사, 보험사 등이 대거 부실해지면서 이를 타개하기 위해 1997년 조성됐다.
지금까지 총 168조7000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말까지 회수된 돈은 총 116조2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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