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법인 롯데글로벌로지스 출범···"2023년 매출 5조원 목표"
통합법인 롯데글로벌로지스 출범···"2023년 매출 5조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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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통합법인 출범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와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등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 대표가 선포식에서 사기를 흔들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통합법인 출범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와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등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대표가 선포식에서 사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롯데그룹이 물류 계열사인 글로벌로지스와 로지스틱스를 통합했다. 통합사명은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양사 합병 5년 뒤인 2023년까지 매출 5조원을 달성하겠단 목표를 제시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통합법인 출범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와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등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양사 합병은 유통·식품·제조 등의 물류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지닌 롯데로지스틱스와 택배 사업을 하며 해외 12개국에 네트워크를 보유한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결합한 것이다. 이로써 매출 3조원 규모인 국내 2위 롯데그룹 유일의 물류회사가 만들어졌다.

물류 택배업계 1위 업체인 CJ대한통운의 지난해 매출액은 9조2197억원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의 3배가량 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양 사 통합으로 해외 현지 물류와 국내 내륙 수송, 창고운영 배송까지 이어지는 물류 전체 영역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인사말에서 "전략적으로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해 2023년까지 매출 5조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톱티어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 경쟁력 확보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메가허브(Mega Hub) 터미널' 건설을 추진한다. 오는 2021년엔 경남 양산에 영남권 통합 물류센터를 세우고, 2022년엔 충북 진천군 초평 은암산업단지에 물류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더해 인수·합병(M&A)을 통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로 진출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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