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웹젠이 오는 11일 신작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스터탱커'를 국내 앱마켓에 정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마스터탱커의 정식서비스는 안드로이드와 iOS 2가지 플랫폼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게임 출시 후 여러 혜택을 받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정식서비스 사전예약 접수는 출시 전인 10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웹젠에 따르면 마스터탱커는 지난달 24일 마무리된 비공개테스트에서 핵심 콘텐츠의 재미를 인정받았다. 참가자들은 MMORPG의 재미를 강화한 '레이드'와 '인스턴스 던전' 등의 콘텐츠에서 다른 게이머들과 협력하며 게임을 즐기는 재미가 있다며 호평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8가지 직업의 여러 캐릭터를 '영웅 캐릭터'와 'MT 캐릭터' 두 버전의 외형 중에서 한 가지로 골라 즐길 수 있도록 한 '멀티콘셉트 캐릭터'와 미니게임, 필드사냥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웹젠은 현재 마스터탱커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테스트 참가자들로부터 '후기 작성' 등의 의견을 받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출시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마스터탱커'의 출시 일정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웹젠은 정식서비스 하루 전인 10일부터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마스터탱커'의 게임앱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하고, 출시 이후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마스터탱커는 모바일게임 'MT4'의 한국 서비스 버전으로 마스터 탱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여러 게이머가 역할을 분담해 던전과 여러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레이드' 콘텐츠를 모바일에서 구현해 해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