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18MW급 日 하나미즈키 메가솔라 발전소 완공
LS산전, 18MW급 日 하나미즈키 메가솔라 발전소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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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카와현에 총사업비 460억원 규모 태양광 발전소 구축 마무리
LS산전 18MW급 하나미즈키 태양광 발전소.(사진=LS산전)
LS산전 18MW급 하나미즈키 태양광 발전소.(사진=LS산전)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LS산전은 6일 일본 현지에서 수주한 사업비 약 460억원 규모 18메가와트(MW)급 하나미즈키(化見月)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했다.

LS산전은 지난 2017년 9월 일본 혼슈(本州) 이시카와현(石川県) 가시마군(鹿島郡) 지역 약 30만㎡ 부지에 구축되는 '하나미즈키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 발주사인 '이시카와 하나미즈키1 합동회사'와 EPC 턴키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LS산전은 지난해 2월 시설물 설치를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가 12월 구축 공사를 끝낸 후 올해 초 실증 및 계통연계 운전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LS산전의 첫 일본 메가솔라 사업인 이바라키현(茨城県) 미토(水戶) 뉴타운 메가솔라 파크 발전소와 지난 2017년 완공된 일본 최초의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39MW급 홋카이도(北海道) 치토세(千歲) 태양광 발전소에 이은 세 번째 사업이다.

준공식에는 전종세 LS산전 일본법인장을 비롯해 발주사인 이시카와 하나미즈키1 합동회사와 현지 시공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LS산전 관계자는 "지난 2009년 국내 기업 최초로 일본 태양광 시장에 진출해 쌓아온 사업 경험과 기술 신뢰성을 바탕으로 스마트에너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만큼 일본 메가솔라시장을 지속 공략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연계 송·변전 솔루션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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