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상반기 신입 및 경력직 100명 채용
플라이강원, 상반기 신입 및 경력직 10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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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부터 운항 시작"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양양공항 거점 저비용항공사(LCC)인 플라이강원이 2019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직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관리(재무‧법무‧홍보) △예약관리‧마케팅 △공항서비스 △운항 △객실 △정비 등 항공운송업 전 직군이다. 채용규모는 약 100명이다.

플라이강원은 "첫 채용을 시작으로 향후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올해 말부터 운항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외국인의 강원도 관광 방한 수요 증대에 중점을 맞췄다. 현재 자본금은 378억원으로, 오는 2022년까지 미국 항공제조업체 보잉(Boeing)사의 B737 단일기종 9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플라이강원 노선 계획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양양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울산, 광주, 김포) 취항을 시작으로 12월부터 동북아와 동남아 총 7개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 개시 후 3년차까지 25개 노선으로 확대한다는 것이 목표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단 사업계획이 삼수 끝에 인정을 받아 면허를 취득하게 됐다"며 "운항증명(AOC) 취득, 강원도 관광상품 개발 등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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