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엘앤피코스메틱이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MEDIHEAL) 모델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당당함을 내세운 광고를 공개했다. 이 광고에 대해 5일 엘앤피코스메틱은 "'러브 미, 러브 메디힐'(LOVE ME, LOVE MEDIHEAL)을 콘셉트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할 때 자신감이 생기고 비로소 진정한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된다는 스토리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엘앤피코스메틱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별 개성에 맞춰 7가지로 만든 메디힐 광고는 지난 2일 TV를 통해 공개됐다. 이튿날부터 유튜브를 비롯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볼 수 있다. 
 
광고는 두려움을 느끼지만, 스스로를 믿고 당당하게 무대에 오르는 방탄소년단 모습을 담아냈다. 고민하고 열정을 불태우는 방탄소년단을 내세워,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연구하는 메디힐 브랜드 신념을 그려냈다는 게 엘앤피코스메틱 설명이다. 

특히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한다면, 그 어떤 의심도 설자리는 없어'란 방탄소년단의 해설(내레이션)을 통해 러브 미, 러브 메디힐을 강조했다고 한다. 엘앤피코스메틱 쪽은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이번 광고는 우수한 제품력으로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메디힐 브랜드 철학이 잘 녹아 들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제품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