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웹2.0’을 창시한 오라일리 미디어의 독점적 파트너이며, 세계적인 웹2.0 전문 기업인 힌치클리프 앤 컴퍼니와 손잡고 웹2.0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 LG CNS는 현지시간으로 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힌치클리프社 CEO인 디온 힌치클리프(사진 오른쪽), LG CNS 기술연구부문 임수경 상무(사진 왼쪽)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서울파이낸스 |
이번 협력 체결로 양사는 공공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웹2.0 전략 및 프로세스 컨설팅, 커뮤니티 등 관련 인프라 구축과 운영, 웹 2.0 교육에 이르는 ‘토털 웹2.0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힌치클리프는 ‘웹2.0’ 개념의 창시자인 팀 오라일리가 설립한 오라일리 미디어의 독점적 서비스 파트너사로 웹2.0 컨설팅 및 교육 사업에 있어 세계적인 인재와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그동안 인텔, IBM 등 세계 유수의 글로벌 업체를 대상으로 웹2.0 컨설팅을 수행해 왔으며, 웹2.0 관련 컨퍼런스 및 교육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는 등 미국 웹2.0 관련 시장에서 최고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디온 힌치클리프 사장은, "IT 인프라가 뛰어난 한국에 당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 회사의 컨설팅 기법과 솔루션이 한국은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LG CNS 임수경 상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LG CNS는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웹2.0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객이 지속성장의 기반을 갖춘 미래 지향적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LG CNS는 현지시간으로 14일 미국 시애틀에서 SaaS/CRM 분야 SMB(중소·중견기업)시장 선두 기업인 미국 인텔리엄과 SaaS/CRM 분야 컨설팅 및 호스팅 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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