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인천-시애틀 노선에 A330-900neo 신규 기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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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은 지난 4일 미국 항공사 최초로 차세대 항공기인 에어버스(AIRBUS)사의 A330-900neo 신규 기종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항공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시애틀 노선에 투입된다. (사진=델타항공)
델타항공은 지난 4일 미국 항공사 최초로 차세대 항공기인 에어버스(AIRBUS)사의 A330-900neo 신규 기종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항공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시애틀 노선에 투입된다. (사진=델타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델타항공은 지난 4일 미국 항공사 최초로 차세대 항공기인 에어버스(AIRBUS)사의 A330-900neo 신규 기종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항공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시애틀 노선에 투입된다.

A330-900neo 항공기는 델타항공의 4가지 좌석 클래스가 모두 탑재된 첫 번째 신기종이다. 좌석은 델타 원 스위트 비즈니스클래스 29석,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28석, 델타 컴포트 플러스 56석, 메인 캐빈 168석으로 구성돼 있다.

이 기종에는 델타항공 자회사인 기내 인테리어 전문 스타트업인 델타 플라이트 프로덕트(Delta Flight Products)사가 개발한 기내 무선 엔터테인먼트(IFE)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로써 기내에서 2Ku의 고속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고, 비행 중 카카오톡 메신저, 아이메세지, 페이스북 메신저, 왓스앱을 활용한 무료 모바일 문자 송수신이 가능하다. 또 이전 세대 항공기에 비해 좌석당 연료 효율이 20% 이상 향상돼 탄소 배출량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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