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0%, "주식-펀드가 재테크 수단"
직장인 70%, "주식-펀드가 재테크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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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 15% 불과...재테크 문화 급변

[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 주식과 펀드가 보통 직장인들의 일반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급속도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임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07 모비스인의 모습’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임직원 전체의 71%가 주식이나 펀드를 재테크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저축(15%), 부동산(10%) 등은 상대적으로 미미했다.

또, 직원의 40%는 한 달에 소득의 10∼30%를 저축하고 있었으며, 33%는 소득의 10% 미만, 21%는 소득의 30∼50%를 저축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한 달에 자녀 1명에게 지출하는 교육비는 50만 원 이상이 34.6%, 30만∼50만 원이 31.7%, 10만∼30만 원이 18.8%, 10만 원 이하가 14.9%로 나타났다.

한편, 직원들은 생활 속에서 운동을 통한 건강, 가족과의 시간을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직원의 약 44%가 '운동과 취미활동'을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꼽았다.

직원들이 주말에 주로 하는 일은 ‘가족과 하는 운동과 취미활동’(39.9%)이 ‘개인적 휴식’(29.1%), ‘TV 시청’(16.8%)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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