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북미 딜러 미팅 개최···"발상의 전환으로 시장 리드"
두산밥캣, 북미 딜러 미팅 개최···"발상의 전환으로 시장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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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콤팩트 트랙터 출시, 농기계 시장 진출
두산밥캣이 지난 2017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건설장비 전시회 '콘엑스포 2017'에서 소형 로더 제품을 선보였다.(사진=두산밥캣)
두산밥캣이 지난 2017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건설장비 전시회 '콘엑스포 2017'에서 소형 로더 제품을 선보였다.(사진=두산밥캣)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두산밥캣은 지난달 25~28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스콧 박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북미시장 딜러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상의 전환(REIMAGINE)' 슬로건으로 '딜러 미팅'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3년마다 열리는 딜러미팅은 두산밥캣 북미지역 최대 행사다. 회사의 중장기 사업방향과 비전을 딜러들과 공유하고 영업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 두산밥캣은 미래 성장을 위해 집중해야 할 3대 핵심과제로 '주력제품 3종의 북미시장 점유율 1위', '시장 커버리지 확대', '혁신'을 선정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콤팩트 트랙터(CT) 등 주요 신제품도 소개했다. 

두산밥캣은 북미지역에서 올 하반기에 CT, 내년 초에 소형 굴절식 로더(SAL) 등을 출시해 앞으로 농기계 영역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콧 박 사장은 "지난 60여 년간 북미 소형 장비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한 주 원동력은 바로 딜러들의 열정과 헌신이었다"며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성공을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비즈니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발상을 전환하여 시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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