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신약 30호···내달 1일자 건강보험 급여 적용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CJ헬스케어는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을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케이캡정은 차세대 계열로 알려진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P-CAB)' 계열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이다. 대한민국 30호 신약이기도 하다. 지난해 7월 P-CAB 계열 제품으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위식도 역류질환의 주 적응증인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과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모두 허가를 받았다.
CJ헬스케어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케이캡정이 내달 1일자로 미란성 및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시 건강보험 급여를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건보 급여 적용에 따라 CJ헬스케어는 케이캡정의 출시를 공식화하고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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