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태국 메파루앙 大, 차세대 항공 전문가 양성 교육 MOU
인천공항공사-태국 메파루앙 大, 차세대 항공 전문가 양성 교육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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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26일 태국 치앙라이 메파루앙 대학교(Mae Far Luang University)와 '차세대 항공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신동화 인천공항공사 글로벌교육팀장(왼쪽)과 차야포르 왓타나시리(Chayapor Wattanasiri) 메파루앙 대학 부총장이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6일 태국 치앙라이 메파루앙 대학교(Mae Far Luang University)와 '차세대 항공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신동화 인천공항공사 글로벌교육팀장(왼쪽)과 차야포르 왓타나시리(Chayapor Wattanasiri) 메파루앙 대학 부총장이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6일 태국 치앙라이 메파루앙 대학교(Mae Far Luang University)와 '차세대 항공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메파루앙 대학은 항공전문 교육기관이다. 공사가 해외 항공전문 교육기관과 MOU를 체결한 것은 홍콩대 전문교육원(홍콩)과 북부방콕대학교(태국), 왈랄라대학교(태국)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화 인천공항공사 글로벌교육팀장과 차야포르 왓타나시리(Chayapor Wattanasiri) 메파루앙 대학 부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오는 5월부터 향후 3년간 태국 메파루앙 대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항공전문가 양성 프로그램(NGAP)'을 교육할 예정이다. NGAP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글로벌 항공정책과 공항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지식 배양을 목표로 한다.

앞서 공사는 2013년부터 국‧내외 항공전문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수한 누적학생은 현재까지 총 1573명에 달한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태국 메파루앙 대학과의 MOU 체결이 태국 항공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사는 해외 항공전문 교육기관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대학 교수진과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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