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재깍재깍'···김정은 묵는 호텔 앞 삼엄한 경계
북미정상회담 '재깍재깍'···김정은 묵는 호텔 앞 삼엄한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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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묵고 있는 하노이 호텔에 경계가 삼엄하다. (사진=NK경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묵고 있는 하노이 멜리아 호텔 주변의 경계가 삼엄하다. (사진=NK경제)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오늘 오후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묵고 있는 하노이 멜리아 호텔 주변 경계가 삼엄하다고 북한전문매체 NK경제가 27일 전했다.

NK경제에 따르면 장갑차와 무장병력, 군견이 호텔 주변에 공안들과 함께 배치돼 초긴장 분위기다. 

이 호텔 20층 위로 세 개 층은 모두 북한 측 인원들이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큰 체구에 짧은 머리를 한 최근접 경호위원, 일명 방탄경호원은 21층에, 김 위원장은 바로 한층 위인 22층 최고급 스위트룸에 머무르는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첫날인 오늘 일정은 베트남 현지시간으로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8시30분)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서 만나며, 일대일로 만나는 '단독 회담'과 친교 만찬 순으로 약 2시간에 걸쳐 회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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