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제기능올림픽' 7회 연속 후원
삼성전자, '국제기능올림픽' 7회 연속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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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 자격···기술인재 양성 노력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로고.(사진=삼성전자)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로고.(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수도 카잔에서 열리는 '제45회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150만 유로(우리 돈 약 19억5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후원 체결식은 다음 달 중 러시아에서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격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을 7회 연속 후원한다.

특히 지난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 2015년 브라질 상파울루 대회, 2017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대회에 이어 4연속 단독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OEP, Overall Event Presenter)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67개국 14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은 47개 직종에 52명이 출전한다. 삼성전자·전기·중공업·바이오로직스 직원 19명도 국가대표로 참가해 메커트로닉스, 모바일로보틱스 등 15개 직종에서 경합을 펼친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도 기능인 저변 확대와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해 2007년부터 전국 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은 "삼성전자는 국제기능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 기능 장려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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