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장 직선제로 뽑는다···제46차 정기 대의원회 개최
신협중앙회장 직선제로 뽑는다···제46차 정기 대의원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위원회 인가 시부터 직선제 선거 도입
(사진=신협중앙회)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대전 서구 신협중앙회관에서 열린 정기 대의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신협중앙회)

[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신협중앙회장 선거에 직선제 도입이 추진된다.

신협중앙회는 26일 대전 서구 신협중앙회관에서 전국 888개의 신협을 대표하는 대의원 182명을 포함해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차 정기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신협중앙회장 선거의 직선제 개편 안건과 관련 정관 변경 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협은 지난 1월 신협중앙회 이사회에서 직선제 개편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에 신협중앙회는 정관 변경 승인 주무관청인 금융위원회에 정식으로 중앙회장 직선제 개편 관련 정관 변경안의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가 신협의 정관 변경 신청을 받아들이면 효력이 발생한다.

신협 관계자는 "대의원이 아닌 이사장도 의무 이행을 똑같이 하는 중앙회 회원인데도 대표자 선출권이 없어 조직내 일체감 형성에 저해 요인이 됐다"며 "전체 회원 조합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하자는 취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 김윤식 회장 임기는 2022년 2월 말까지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