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조세위원장에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선임
대한상의, 조세위원장에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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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정책당국에 전달할 것"
박진선 신임 대한상공회의소 조세위원장 (사진=대한상공회의소)
박진선 신임 대한상공회의소 조세위원장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서울파이낸스 서예진 기자] 박진선(사진·70) 샘표식품 대표이사 사장이 대한상공회의소 조세위원회 위원장에 공식 선임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조세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위원장에 박 사장을 선임했다.

박 위원장은 1997년 샘표식품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현재 서울상의 감사를 맡고 있다.

박 신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세위원회가 세제·세정 관련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당국에 전달하고 조세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대안을 제시한다면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리라고 기대한다"며 "대한상의 조세위원회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헌 한유 사장, 박영안 태영상선 사장, 윤석근 일선신약 부회장, 박성우 대림산업 부사장, 배창섭 영풍 부사장, 조영일 에쓰오일 수석부사장,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주요기업대표이사 및 재경담당 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영록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의 ‘조세 정책 방향과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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