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유관순 열사·안중근 의사 기념영상 공개
KB국민은행, 유관순 열사·안중근 의사 기념영상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은행 공식 SNS채널 통해 공개
KB국민은행이 제작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 중 김도연씨가 참여한 '유관순 열사'편(왼쪽)과 최유정씨가 참여한 '안중근 의사' 편 중 한 장면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제작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 중 김도연씨가 참여한 '유관순 열사' 편(왼쪽)과 최유정씨가 참여한 '안중근 의사' 편 중 한 장면 (사진=KB국민은행)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KB국민은행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기념영상을 KB국민은행 공식 SNS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100년 전 외침이 100년 후 대한민국에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것으로, 가수 김도연과 최유정이 각각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이야기를 전했다.

김도연씨가 참여한 '유관순 열사'편은 유관순 열사의 마지막 자취가 담긴 서대문 형무소 여옥사 8호실을 배경으로 유관순 열사의 행적과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김향화, 권애라, 신관빈, 심명철, 임명애, 어윤희, 유관순)이 함께 지어 부른 '대한이 살았다'의 가사와 정재일, 박정현, 김연아가 참여한 기념영상을 소개한다.

최유정씨가 참여한 '안중근 의사'편은 '안중근 의사 기념관'(남산소재)을 시작으로 총성이 울린 하얼빈역, 유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뤼순 감옥 등을 방문해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옮겨"달라는 유언에도 고국의 품에 안기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사연을 소개한다.

김도연, 최유정씨는 "이번 영상에 참여하면서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100년 전 외침과 신념을 다시금 마음에 새길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들어준 선열들의 뜨거운 마음이 100년 후 오늘을 사는 10~20대 젊은 층에게도 잘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