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영효율화 위한 '혁신의 LH' 토론회 개최
LH, 경영효율화 위한 '혁신의 LH'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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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LH본사에서 경영효율화를 위한 '혁신의 LH'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LH본사에서 경영효율화를 위한 '혁신의 LH'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진주 LH 본사에서 '혁신의 LH' 토론회를 개최하고, 사업 전반에 걸쳐 기존의 방식과 관행 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혁신의 LH'는 박상우 LH 사장이 신년 업무보고에서 '공정한 LH', '기술의 LH'와 더불어 2019년 3대 경영화두로 제시한 주제로서,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큰 일을 계속, 잘 해가는 스마트한 LH'의 자정 혁신활동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불필요한 업무 폐지 및 간소화, 빅데이터 구축 등 업무처리의 효율화와 민간업체와의 협업 방안 등 조직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안이 논의됐다.

LH는 주거복지로드맵, 도시재생뉴딜 및 3기 신도시 등 대형 국책사업 수행을 위한 LH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면서 내부 혁신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대국민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 '국민공감위원회 운영' 등을 통한 공공성 강화와 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국민공감 혁신계획'을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박 사장은 "조직 본연의 큰 일들을 영리하게 잘 헤쳐나가길 바란다"면서 "오래된 조직일수록 관행과 습관이 뿌리내려 미래의 걸림돌이 될 수 있음을 유의하고, 공공기관으로서 더욱 비판적인 시선으로 업무 전반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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