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기정체+스모그 유입, 미세먼지 닷새째 '기승'…봄기운 완연
[날씨] 대기정체+스모그 유입, 미세먼지 닷새째 '기승'…봄기운 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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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월요일인 25일,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대기정체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닷새째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경상 동해안은 밤부터 구름 많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서해상에는 매우 짙은 안개가 끼겠다. 경기·충청·전라도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대전 0도 △대구 2도 △전주 1도 △광주 2도 △부산 6도 △춘천 -2도 △강릉 4도 △제주 6도 △울릉도·독도 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2도 △대구 15도 △전주 12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8도 등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낮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남동진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환경부는 관계자는 "실외활동 시에는 마스크, 모자 등을 착용하고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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