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루이스 오브라이언 총괄부사장 임명
EMC, 루이스 오브라이언 총괄부사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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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및 혁신 가속화 차원 인사 단행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업체인 EMC는 신임 기업전략개발 총괄부사장으로 델과 베인앤컴퍼니 출신의 루이스 오브라이언을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루이스 오브라이언 총괄부사장은 EMC의 기업 전략을 비
롯, 인수합병, CTO(최고기술책임자) 사무국, 신벤처사업부 전반을 두루 관장하게 된다.
▲ 루이스 오브라이언 총괄부사장     © 서울파이낸스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루이스 오브라이언 총괄부사장은 EMC에 합류하기 전 델에서 기업전략 및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을 포함해 7년간 여러 고위 임원직을 거치면서 풍부한 컨설팅 역량을 쌓았으며, 세계적인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컴퍼니에서 파트너로 활동했다.
 
조 투치 CEO는 “최근 수년간 EMC는 업계 최고의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기 위해 자체적인 기술 개발은 물론 인수를 통해 선진 기술 확보에 아낌없는 투자를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EMC가 거둔 성공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강조하며, 이번 인사에 대해 “신임 루이스 오브라이언 총괄부사장은 EMC가 새로운 성장모멘텀을 이어가고, 차별화된 혁신전략을 가속화하는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이스 오브라이언 총괄부사장은 “고객을 이끄는 탁월한 역량과 유능한 경영진을 갖춘 EMC에 합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지금 EMC는 역사상 매우 역동적인 시기에 놓여있으며, EMC가 정보 기술의 미래를 정의하고, 새로운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EMC는 루이스 오브라이언 총괄부사장 임명과 함께 마크 루이스 現 최고개발책임자를 컨텐트 관리 및 아카이빙 사업부 사장으로 발령했으며, 데이비드 도나텔리 스토리지 제품 총괄부사장을 EMC 스토리지 사업부 사장으로, 하워드 엘리어스 EMC 글로벌 서비스 사업부 총괄부사장을 EMC 글로벌 서비스 사업부 사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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