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19] LGU+, 5G 야구·골프·공연 서비스 글로벌 공개
[MWC19] LGU+, 5G 야구·골프·공연 서비스 글로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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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VR 콘텐츠, 홀로그램 스피커 등도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19에 참가해 진화된 프로야구·골프 및 공연 서비스를 글로벌 무대에 처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MWC19 LG 5G 주제 시연존 조감도.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19에 참가해 진화된 프로야구·골프 및 공연 서비스를 글로벌 무대에 처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MWC19 LG 5G 주제 시연존 조감도. (사진=LG유플러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현지 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19에 참가해 진화된 프로야구·골프 및 공연 서비스를 글로벌 무대에 처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와 함께 'LG와 함께 시작하는 5G'를 주제로 제3홀 내 전시관을 마련, 전 세계에 5G 서비스와 기술 우수성을 공개한다. 전시 기간 동안 LG유플러스는 5G의 초고속·저지연 데이터 전송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5G 콘텐츠 서비스로 진화된 프로야구·골프·아이돌라이브 기능을 비롯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홀로그램 스피커 서비스를 선보인다.

U+프로야구, 골프 및 U+아이돌라이브는 고화질로 끊김 없이 자유롭게 골라보고 돌려보는 기능을 더해 세계 무대에서 최초 공개한다. 골라보는 기능에는 △경기장 구석구석 원하는 곳을 확대해 실감 나게 보는 U+프로야구 '경기장 줌인' △홈·외야·3루·1루 원하는 경기상황을 최대 4개까지 골라보는 '포지션별 영상' △인기 골프선수 경기를 최대 3개까지 골라보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좋아하는 멤버를 골라 작은 몸짓과 표현까지 놓치지 않고 보는 '멤버별 영상' 및 '아이돌 밀착영상'이 있다.

5G에서는 전체 야구경기장을 초고화질 4K 영상으로 촬영해 전송, 경기장 줌인 기능으로 중계 실시간으로 확대해 봐도 끊김 없이 고화질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경기장에 가지 않고도 혹은 기존 TV 중계, 4G 중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불펜 상황, 주루 플레이까지 실감 나게 볼 수 있다.

홈·외야·3루·1루 방면 원하는 경기상황을 골라보는 '포지션별 영상'과 인기 골프선수 경기를 골라보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기능은 5G에선 풀 HD급 영상으로 시청하는 환경으로 진화했다.

U+아이돌라이브의 '멤버별 영상'은 좋아하는 멤버를 최대 3명까지 골라보는 기능에서 내가 좋아하는 멤버만 크게 확대해 자세히 볼 수 있는 '아이돌 밀착영상' 기능을 추가해 선보인다. 추후 5G 본격 상용화 시 HD에서 최대 4K로 화질이 개선, 아이돌의 작은 몸짓과 표정까지 확대해 봐도 깨짐 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5G 기술로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돌려보는 기능도 가능해졌다. △홈 타석의 모든 순간과 각도를 포착하는 '홈 밀착영상' △다각도로 골프 스윙 관찰이 가능한 '스윙 밀착영상' △인기 골프선수 코스별 경기 상황을 입체 그래픽으로 한눈에 보는 '코스 입체 중계' 기능을 공개한다.

야구의 홈밀착 영상과 골프의 스윙밀착 영상은 각각 60대, 40대의 카메라로 동시 촬영한 영상을 동시 재생해 자유롭게 각도와 시간을 제어하며 시청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야구 중계의 하이라이트인 홈런 스윙, 아웃, 세이프 등의 상황을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기고, 골프의 미세한 동작을 보며 정확한 스윙 자세를 배울 수 있다.

골프 중계 중인 선수들의 비거리, 공의 궤적, 낙하지점, 홀컵까지 남은 거리 등 실시간 중계 화면에 입체 그래픽이 제공되는 '코스 입체 중계'도 5G향 AR 기술 기반 고용량의 데이터를 속도 지연 없이 전송하며 진화된 기능으로 MWC에서 처음으로 공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U+아이돌라이브는 지난 12월 VR 기능 업데이트에 이어 올해 상반기 내 VR 스트리밍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5G가 본격 상용화되면 △무대에서 관객석까지 원하는 각도로 회전하며 감상하는 '2D VR 영상' △VR 기기를 이용한 '3D VR 영상'으로 공연장에 온 것처럼 실시간으로 실감나게 무대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MWC에서 새롭게 AR·VR 콘텐츠를 선보인다. K-팝 댄스·요가·예능 AR콘텐츠와 HMD를 쓰고 경험하는 360 VR 콘텐츠, 홀로그램 스피커 등이 마련된 미디어 체험 테이블을 구성해 5G로 달라지는 미디어 경험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최창국 LG유플러스 FC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MWC에서 선보이는 5G 기술과 서비스는 내달 본격 상용화되는 5G가 어떻게 일상을 즐겁고, 놀랍고, 새롭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준다"라며 "안정적이고 우수한 5G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LG는 5G'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세계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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