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신약 및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이수앱지스가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이수앱지스는 21일 공시를 통해 400억 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제6회 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인터베스트홀딩스가 단독 또는 공동 운영하는 집합투자기구'이며, 총만기일은 2024년 4월 12일이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시장으로부터 조달한 자금은 신약 및 희귀의약품 연구개발 투자 등의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현재 진행 중에 있는 항암 신약 ISU104 임상은 물론 신규 신약 과제 개발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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