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키움증권은 하이트진로홀딩스166 채권을 세전 연 2.75%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키움증권에서 판매하는 하이트진로홀딩스166 채권의 만기는 오는 7월 25일이며, 연 수익률은 세전 2.75%이다.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이다. 신용등급은 지난해 6월19일 한국신용평가에서 'A- 안정적'을 받았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종합주류회사인 하이트진로 주식의 50% 이상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하이트진로는 소주부문에서 국내시장 50%를 초과하는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고, 맥주부문 점유율은 30%로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키움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회사채는 50종목에 이른다. 채권 최소매수금액은 10만원이지만 오는 22일부터는 1만원으로 낮춰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는 더욱 회사채에 투자하기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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