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인쇄용지 제조업체 무림페이퍼가 지난해 양호한 실적 발표에 장 초반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9분 현재 무림페이퍼는 전장 대비 310원(9.48%) 오른 3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280% 급증한 137만8373주, 거래대금은 50억96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삼성,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무림페이퍼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74억2021만원으로 전년 대비 82.6% 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637억8540만원으로 56.1% 늘었고, 매출액은 7.4% 증가한 1조1114억428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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