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이틀째 초미세먼지 '비상'...경기·충청·전북 '주의보'
[날씨] 전국 이틀째 초미세먼지 '비상'...경기·충청·전북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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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이틀째 고농도 미세먼지가 비상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와 충청, 전북 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현재 '나쁨~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자세한 미세먼지 상황을 살펴보면, 현재 충북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80㎍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그 밖의 지역도 60㎍ 안팎으로 평소보다 3~4배 가량 높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는 이틀 연속으로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된다. 공공 기관 임직원들은 오늘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행정·공공 기관이 운영하는 대기배출 사업장과 건설공사장도 운행 시간을 단축해야 한다.

내일까지도 대기가 정체되면서 전국의 공기가 탁하겠다. 주말에 동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낮 동안 기온은 어제보다 포근하겠다. 서울 8도, 광주와 부산 12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2~4도가량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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