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럭셔리 스트릿·옴므' 주제 명품관 개편
갤러리아백화점 '럭셔리 스트릿·옴므' 주제 명품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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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체X키스’ 팝업스토어에서 모델들이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갤러리아백화점)
‘베르사체X키스’ 팝업스토어에서 모델들이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갤러리아백화점)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올해 봄·여름 맞이 매장 개편에 나섰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0일 '럭셔리 스트릿'과 '럭셔리 옴므'란 주제로 신규 팝업스토어와 브랜드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연다고 밝혔다.

갤러이아백화점에 따르면 럭셔리 스트릿으로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와 뉴욕 길거리 편집 매장 '키스'가 협업해 단독 구성 형태로 매장을 연다. 갤러리아 직영 편집 매장 'G494+ 옴므'는 3월 초 미국 길거리 브랜드 '리나운드'와 국내 래퍼 도끼 협업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 이어 미국 길거리 브랜드 '차이나타운 마켓'과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협업 상품도 소개한다. 럭셔리옴므로는 내달 8일 팝업스토어로 명품 브랜드 '디올 옴므'가, 내달 1일에는 '유니버셜웍스'와 '랄프로렌'이 남성층에 연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 옴므'도 3월 초 팝업스토어를 공개한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 의류 매장 개편 외에 충남 천안시 센터시티와 경남 진주시 진주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서울 맛 집들을 신규로 임점시켜 지역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핵심 점포인 명품관은 물론 각 지역 백화점 역시 차별화된 상품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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