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사장,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회장 취임
구현모 KT 사장,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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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키우기, 법제도 개선 등 노력"
구현모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신임 회장. (사진=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구현모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신임 회장. (사진=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는 지난 19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KT 커스터머&미디어 부문장인 구현모(사진·55) 사장을 제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국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시장 상황이 우호적이지 않지만, 본격 상용화를 앞둔 5G 네트워크 시대를 맞이해 VR·AR산업이 그 중심에 있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VR·AR 기업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VR·AR 시장 키우기', '법제도 개선' 등 우리 협회에 주어진 역할과 명분을 명심하고, 회원사 의견 경청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임된 구 회장은 1985년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KT 경영전략담당 상무와 T&C운영총괄 전무,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한 이후 2019년부터 KT의 커스터머&미디어 부문장(사장)으로서 커스터머 사업과 미디어분야를 기반으로 VR·AR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는 2015년도에 공식 출범한 국내 VR·AR 산업의 대표 협회로서, 국내 VR·AR 산업의 다양한 사업자들의 상생 및 협력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KVRF(Korea VR Festival), VR·AR산업 실태조사, 신시장 진출지원, VR·AR 표준화 및 평가·인증 등 국내 VR·AR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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