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한화큐셀은 일본 자회사인 한화큐셀재팬이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 첫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엑스포는 지난해 약 6만5000명이 방문한 일본 최대 스마트 그리드 전시회다. 한화큐셀재팬은 고출력 태양광 모듈과 주택용 및 상업용 솔루션을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전시하는 '큐피크 듀오(Q.PEAK DUO)' 모듈은 한화큐셀의 전매특허인 퀀텀(Q.ANTUM) 기술과 하프셀 기술이 적용돼 400Wp 수준의 출력이 가능한 제품이다. 지붕이 좁은 일본 주택의 특성을 감안해 일반 모듈과 조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작은 사이즈로 제작된 소형 주택용 모듈도 전시한다.
또 인버터와 에너지 저장장치, 발전설비 운영관리용 카메라, 자가소비 관리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각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자가소비를 위한 에너지 솔루션도 전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틴 에즈홀드 한화큐셀 독일 기술혁신본부 제품 마케팅 파트장이 참석해 세계 태양광 시장 현황과 유럽의 자가소비 동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에너지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는 세션도 부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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