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부산시 교육청과 진로체험교육 운영 업무협약 체결
한국거래소, 부산시 교육청과 진로체험교육 운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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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과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청 교육감이 15일 부산광역시 교육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15일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부산광역시 교육청 회의실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꿈담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꿈담기는 학생들의 꿈을 담아내는 기업의 줄임말로 교육청과 기업이 함께하는 직무중심의 실질적인 진로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거래소가 지난 1월 진로교육 유공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것을 계기로 교육당국과의 협업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로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거래소는 현재 실시하던 금융교육을 실무형, 참여형 과정 등으로 세분화 해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이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시 교육청도 꿈담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관내 학교대상 모집·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필요시 소요 예산 등을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한국거래소의 진로체험 금융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본시장의 역할과 경제적 기능을 이해하고 미래 금융인의 꿈을 체험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국거래소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고 이를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조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같은날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은행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은행은 프로그램 운영장소와 전문직업 멘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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