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10', 3월 4일 선개통···기본모델 105만원
삼성전자 '갤럭시S10', 3월 4일 선개통···기본모델 10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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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언팩 2019 초대장. (사진=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초대장. (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이달 20일 베일을 벗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10'의 가격이 100만원을 넘을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는 이달 25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다음 달 8일 정식 출시된다.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4일부터 선개통이 이뤄진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보급형인 갤럭시S10e, 갤럭시S10, 갤럭시S10플러스, 갤럭시S10 5G 모델 등으로 출시된다. 이 가운데 갤럭시S10 5G 모델은 잠정적으로 다음 달 29일 출시가 예정됐으나 상황에 따라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가격은 기본 모델 기준 갤럭시S10 128GB가 105만6000원으로, 전작(갤럭시S9 64GB·95만7000원)보다 10% 이상 뛰었다.

또 △갤럭시S10e 128GB 89만9800원 △갤럭시S10 128GB 105만6000원 △512GB 129만8000원 △갤럭시S10플러스 128GB 115만5000원 △512GB 139만7000원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갤럭시S10 5G 모델은 출고가가 150만원 내외가 될 것이 유력하다.

한편 IT전문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갤럭시S10 시리즈는 전작에 비해 가벼워졌으며,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시리즈 모두 얼굴 인식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위에 다른 기기를 올려놓으면 고속으로 충전할 수 있는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카메라의 경우 전면카메라는 1000만 화소를 지원하며, 갤럭시S10플러스는 800만 화소 카메라가 추가된다. 후면 카메라는 갤럭시S10e는 듀얼(1200만·1600만), 나머지 모델은 트리플(1200만·1200만·1600만) 카메라가 지원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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