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지난해 영업이익 203억원···전년比 41.2%↓
에어부산, 지난해 영업이익 203억원···전년比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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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매출액 6천억원 돌파
에어부산은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1.2% 감소한 20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5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3% 감소한 198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1.2% 감소한 20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5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3% 감소한 198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에어부산)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1.2% 감소한 20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역대 최다 실적인 65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3% 감소한 198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에 에어부산은 "지난해 유가 상승과 환율 변동으로 인한 영향이 아무래도 가장 컸고, 이외 자연재해 등의 문제로 영업이익이 좀 크게 차이가 났던 것 같으나 지난해 2대의 신규항공기를 도입하고 5개 노선을 신규 취항해 781만 명의 이용객을 수송, 같은 해 12월엔 유가증권시장에도 상장하며 향후 성장의 발판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해 본격적으로 부가서비스 유료화를 시행하며, 특히 올 10월과 12월에 신기재 항공기인 A321 Neo LR 도입으로 싱가포르 등 중거리 노선 취항이 가능해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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