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들어선다···2021년 입주
노량진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들어선다···2021년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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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역 역세권 청년주택 투시도. (사진= 서울시)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역세권 청년주택' 투시도. (사진= 서울시)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서울 노량진역 인근 고시원 밀집 지역에 오는 2021년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4일 '노량진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역세권 내 임대주택 확산 및 청년층 주거난 해소, 양질의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하철역 승강장으로부터 350미터 이내의 지역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한다.

노량진역 청년주택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대 연면적 2만1196㎡ 규모로 지하 3층~지상 18층, 총 299세대(공공임대 39·민간임대 260)가 들어서게 된다.

지상 1층으로는 입주민은 물론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광장이 조성되고 지상 1~2층엔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선다. 주차장 내 10% 이상을 나눔카 주차장으로 만들고 보행통로도 조성해 24시간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은 비촉진지구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해 기본 용적률 400%를 적용받는다. 건축 심의와 허가를 거쳐 올해 6월 착공에 들어가며 2021년 1월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7월 준공해 입주를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기획관은 "올해 첫 동작구 역세권 청년주택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서울시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법령·제도개선과 재정지원을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을 비롯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2월 발표한 공공임대주택 5개년 공급계획을 통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역세권 청년주택 8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세대를 위한 역세권 청년주택을 지속해서 발굴·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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