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S, 가상화 스토리지 솔루션 USP VM 공급
HDS, 가상화 스토리지 솔루션 USP VM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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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급 이기종 가상화 구현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HDS(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는 통합 스토리지 시스템인 히타치 유니버설 스토리지 플랫폼VM(이하 USP VM)을 공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새로운 개념의 USP VM은 기존의 USP V가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급 가상화, 씬 프로비저닝, 계층화 스토리지 기능들을 갖췄으면서도 데이터센터 공간을 추가로 요구하지 않고 업계 표준인 220볼트 전력으로 구동돼 운영상, 재정상, 환경상 이점을 제공하는 이기종 스토리지 서비스 플랫폼이다.
▲ 히타치 USP VM     © 서울파이낸스

HDS의 이번 제품은 복잡한 인프라스트럭처 환경 속에서 이기종 스토리지 어레이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데이터 센터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크게 늘어나는데 따른 것이다. 이로 인해 기업들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는 새로운 현안에 직면해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기업들은 스토리지 네트워크의 대중화 및 기업 간 인수합병으로 인해 상호 호환성이 떨어지는 스토리지 어레이들을 여러 장소에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많은 고객들은 제각각 다른 업체의 다양하고 복잡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체계 및 값비싼 용량 기반의 티어1 라이선싱 정책, 그리고 사용하고자 하는 데이터를 쉽게 찾을 수 없고 충분히 활용할 수 없는 서버 인프라스트럭처로 인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HDS의 USP VM은 이러한 고객들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엔터프라이즈급 플랫폼이다.
 
CIO 컨설팅 기업인 IT센트릭스의 CEO 데이브 벨란테는“오늘날 데이터센터 내의SAN 스토리지는 스토리지 관리 및 프로비저닝에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며“스토리지 마이그레이션은 번거롭고 비용 부담이 크다. 우리는 자체 분석을 통해 어레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쓰이는 모든 비용이 1달러라는 가정 하에 어레이의 수명을 유지하기 위해 쓰이는 마이그레이션 비용을 산정해 보았다. 이에50센트 정도의 비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HDS의 USP VM은 이기종 계층화 스토리지, 가상화 및 씬 프로비저닝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스토리지 마이그레이션 비용을 10%에서 최대 50%까지 줄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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