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GS홈쇼핑 신입사원들이 13일 서울 금천구 한국조리사관학교에서 직접 만든 반찬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건네주는 '행복레시피'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입사한 신입사원 37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에 대해 14일 GS홈쇼핑은 "방학 중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GS홈쇼핑에 따르면, 신입사원들은 전문가 도움을 받아 직접 반찬을 만든 뒤 150가정에 건넸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차성현 사원은 "음식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시작하는 사회생활에서 업무교육만 받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돕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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