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진칼 우선주, 배당확대 소식에 급등
[특징주] 한진칼 우선주, 배당확대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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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한진칼 우선주가 배당 확대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우선주는 의결권은 없지만 보통주보다 더 많은 배당을 받을 수 있어, 주가에 호재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35분 현재 한진칼은 전 거래일보다 3400원(20.00%) 오른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상한가인 2만2100원으로 올라선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상태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440% 급증한 6만463주, 거래대금은 12억60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NH투자증권, 교보, 미래대우, 신한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진칼은 전날 공시를 통해 "주주 이익환원 및 주주 중시 경영의 일환과 투자자의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을 50%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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